김해지역 수출기업 38개사와 임직원 19명이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매년 국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들을 위해 지난 11일 창원에서 포상 전수식이 열려 경남의 수출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김해시는 수출의 탑 38개사, 수출유공자 19명을 배출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7천만불탑은 ㈜케이디에이가 차지했다. 2천만불탑은 제일전자공업(주), 명성금속(주), 정아정밀(주) 3개사가 수상했다. 1천만불은 ㈜두원하이스틸, 뎀스코(주), ㈜영케미칼, ㈜에이치앤에스티, 에스아이씨(주), ㈜SC ISP 6개사에 돌아갔다.
7백만불탑은 트라이코리아(주), 우리웰텍(주), ㈜엠씨티 3개사가 받았다. 5백만불은 ㈜남경테크윈, ㈜에스더블유밸브, ㈜정우인더스트리, 대동중공업(주), 경성정밀(주), 에코클리어(주) 6개사, 3백만불은 ㈜한국파워테크, 에프디씨(주), ㈜현대포리텍김해, ㈜태양글로발 4개사가 차지했다. 2백만불은 세동정밀(주), 화목산업, 삼원기업, 미르스텐(주), ㈜성화테크, 대명산업기술(주), 명성단조(주), 부강스프링(주) 8개사, 1백만불은 ㈜문수기업, ㈜세중씨엔지, ㈜포스글로벌, ㈜아이브이티코리아, ㈜아이비솔, ㈜한창엔지니어링, 알디테크 7개사가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19명이 상을 받았다. 김용진 정아정밀(주) 대표는 철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은 우리웰텍(주) 이희덕 대표, 제일전자공업(주) 강남욱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노바스 손창근 대표, ㈜두원하이스틸 박태수 대표, 박경배 상무, ㈜어드밴스오토 김현우 대표, ㈜에이치앤에스티 문기현 대표, ㈜영케미칼 윤한성 대표, 윤호진 팀장, 정세훈 선임매니저, ㈜터보링크 하현천 대표, 고모텍(주) 전환배 차장, 기득산업(주) 전범수 부장, 세동정밀 홍경표 대표 12명이 수상했다.
또 무역협회장 표창은 ㈜세종플렉스 석종민 대표, 기득산업(주) 김기조 사원, ㈜경원특장 홍민기 팀장, 부강스프링(주) 이성환 대표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제일전자공업(주), 명성금속(주), 정아정밀(주), ㈜두원하이스틸, ㈜영케미칼, ㈜에이치앤에스티, 우리웰텍(주), 세동정밀(주), 부강스프링(주) 8개사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수경 기자